손성욱 총동문회장
연대·협력 강조, 동문 간 유대 강화 다짐
“앞으로 총동문회를 통해 동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이하 부설초)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7대 총동문회장으로 손성욱(7회)동문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
신임 손성욱 총동문회장은 전주비전대 겸임교수, 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및 군산유스프라임오케스트라 후원회장 등, 교육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이사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설초 총동문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6대 황상연(6회) 총동문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함께 2회 졸업생 장동헌 동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상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차기 회장에게 동문회 조직을 확대하고 모교와의 유대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성욱 회장은 “역대 총동문회장님들과 동문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동문회가 지속할 수 있었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며, 동문회가 더욱 단단한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동문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동문회 활동이 우리 모두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 재학중인 어린 후배들, 미래의 동문회원들과 모교의 후원자로서 동문회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는 1972년 개교해 현재까지 51회, 5,1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혜진 / 2024.12.03 10: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