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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시민발전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두고 ‘갑론을박’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4.08.12 15:40:24

    (뉴스 초점) 시민발전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두고 ‘갑론을박’

    8월 5일 인사청문회

     

    군산시의회, 최영환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적격’ 의견

    청문회 현장에선 ‘기술적 측면 전문성 결여’ 등 지적 이어져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서동완, 이하 청문위)가 지난 6일 최영환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나 이번 결과에 반발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청문위는 행정복지위원회 3명, 경제건설위원회 4명 등 총 7명이며 위원장 서동완 의원, 부위원장 김경식 의원, 김영자‧서은식‧윤신애‧최창호‧한경봉 의원으로 구성됐다.

    최영환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는 군산시 항만물류과장, 건설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거쳐 안전건설국장으로 명예퇴직했다.

    대다수의 위원들은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40년 이상의 공직생활을 해온 것에 행정 능력 우수성은 인정하나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이끌어 갈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에 대해선 의구심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후보자가 도덕성과 전문성에 일부 문제가 있으나 대표이사가 장기간 공석 상태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적격 결과에 대해 반발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청문위 위원인 한경봉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자가 공직생활을 오래 했고, 토목‧건설 전문가인 건 인정하지만 경영시스템이나 발전사업, 기술적 측면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됐다”며 “구체적 회사 운영 계획,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SPC 관리 문제, 서부발전과의 협의에 있어 전문성 결여로 인한 불이익, 향후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있어 이익 창출의 어려움 등 세부 질의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답변이 아닌 일반적 대답으로 일관했다”고 했다.

    이어 “청문위는 청문회 내내 후보자의 준비성,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면서도 결국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며 “청문 과정에서 전문성 결여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해 문제점이 분명히 나타났다면 도의회 청문위처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충분한 논의를 다시 거쳤어야 했다”고 반발했다.

    서동완 위원장은 “청문회 현장은 후보자의 대표이사 자격에 대해 대체로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였다”면서 “다만, 오랜 시간 공석 상태였던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자리가 계속 비어져 있으면 사업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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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진 / 2024.08.12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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