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삼계탕으로 중복 더위 이겨내세요”
서수면 내 호우 피해 주민, 어르신 위해 기부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우팜투테이블(대표 김태호)은 지난 24일 서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호우피해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용 생닭 2,200마리(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우팜투테이블은 서수면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79년 화성사료를 시작으로 1993년 화성식품 설립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는 종계부터 부화, 사육,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서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 식료품꾸러미 전달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변의 귀감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김태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얼마 전 집중호우로 인해 서수면에 많은 주민들이 호우 피해를 받아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서수면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무더운 복날 많은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청 서수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서수면 주민들이 피해를 받았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김태호 대표님을 비롯한 ㈜동우팜투테이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7.25 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