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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이주희 군산지역 라이온스 부총재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4.01.15 16:23:41

    (새군산이 만난 사람) 이주희 군산지역 라이온스 부총재

    이주희 부총재

     

    전북지역 356-C 지구 최연소 부총재로 활동

    죽는 날까지 봉사하는 삶 이어갈 것

     

    봉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게 라이온스클럽이다. 군산지역에서만 9개 클럽이 활동 중이다. 때로는 보이지 않게, 어느 땐 라이온스를 상징하는 조끼를 입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라이온들을 만날 수 있다.

    2010, 약관 29세에 봉사를 배우려는 마음 하나로 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은 이주희씨(41). 그가 전북지역 356-C지구의 최연소 지역 부총재 자리에 올랐다.

    경제적으로 튼튼하지 않았지만 누군가를 돕는 역할을 하려는 마음에 서해라이온스의 문을 두드렸거든요. 이력서도 내고 심사가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다행스럽게 입회를 허락해주어서 오늘날까지 작은 봉사를 하게 되었지요. 지역 부총재라는 과분한 자리를 맡았으니 지역 연합회가 봉사를 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고 합니다.”

    봉사의 현장에서 멋지게 하얀 머리칼을 휘날리는 그는 라이온들과 뛰어다니는, 말하자면 봉사 현장의 붙박이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지역연합회의 활동이 어려운 시기였거든요. 군산지역 부총재를 하기 위해서는 연합회 임원과 다문화 부총재가 필수적이지요. 다문화 합동결혼식을 주재하는 이 자리를 거쳐야 하는데 코로나 시기이어서 몇 년 동안 할 수가 없었어요. 서해라이온스의 회장을 2년 연거푸 했던 경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군산지역 부총재는 356-C 전북지구와의 연계, 지구 총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각 지역 클럽의 연합 활동을 관장하면서 지구 본부와 소통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군산지역 라이온들의 대소사와 여론을 대변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전북 지구 총재를 대변하기도 하는 부총재이기에 이 지역의 9개 클럽 회원, 대표들과의 유대가 필요적이다. 행사 때마다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전북지역의 최연소 지역 부총재라는 명예를 지켜나가야 할 그는 어께가 무겁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자의 길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전북지역 356-C지구 군산지역 라이온스 부총재 이주희가 군산에서 손꼽히는 봉사자로써 긴 이야기를 남겨주길 기대한다.

     

    채명룡 / 2024.01.15 16: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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