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의회 개원식
제9대 군산시의회, 2022년 의정활동 결산
지방선거 이후 6개월 간 22명 활동
27만 군산시민의 뜻과 관심 속에서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김영일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본격적인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불편한 사항과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65번에 이르는 비교시찰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 사항과 각종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상임위별 토론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김영일 의장은 “2023년 새해에도 빈틈없이 의회를 운영하며 원칙과 순리가 존중되고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어 화합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지역 현안을 미리 파악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전반기 군산시의회 의정활동
제9대 전반기 군산시의회는 지난 7월, 27만 시민의 사랑과 기대 속에 희망과 꿈을 안고 출발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하기에 짧은 기간이지만 의회 스스로의 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코로나 19로 잃어버린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을 뿐 아니라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게 하는 의정활동,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첫 주요업무보고, 첫 행정사무감사, 첫 본예산 심사 등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북돋웠으며,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4번의 임시회와 한 번의 정례회까지 77일간의 의사 일정 동안 5분 자유발언 33건, 시정질문 3건, 건의·결의안 8건과 조례안 60건, 동의안 31건, 예산안 6건, 승인안 1건, 기타 15건 등 총 1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등 총 364건을 지적, 이 가운데 시정조치요구 100건, 대책 마련 요구 264건 및 민생 위주의 예산을 심의 편성했다.
또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22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본회의장
2023년도 의정운영 방향
군산시의회는 그동안의 노력을 발판삼아 검은 토끼띠의 해인 2023년에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열망 실현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미래전략사업 육성, 지역경제 회복,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다.
또한,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가운데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 의제를 형성하여 집행부의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의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더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임은 물론 각종 행사장에서 마주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위원회별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필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할 것이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며 의무이므로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부터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사고까지 위험 신호의 신속한 감지를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 재정비, 예방 활동 및 사전 훈련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도 적극적 처방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다.
이와 함께 최근 경제지표가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지역에도 만만치 않아 서민 경제에 온기가 필요하므로 꼼꼼히 챙길 뿐 아니라 9대 의회의 의정활동이 길이 남도록 동료의원들과 미래가 밝은 군산을 향하는 주춧돌을 올릴 것을 다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1.03 15: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