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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뉴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사수’

- 군산소방서 옥산의용소방대

- 청암산 심폐소생술체험부스 호응

전북 군산소방서 옥산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중기, 여성대장 전경화) 대원들은 2018년 6월부터 월 2회 격주로 군산시 옥산면 청암산 입구에서 청암산을찾는 많은 시민들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체험 및 소화기사용법 시연, 화재예방, 사고예방및 응급처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암산을찿는 등산객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 망설이다 지금은 줄을 서서 기다리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cpr체험을 직접 해 보며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뿌듯함과 정말 필요한 체험을 접하게 됨에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군산시 조촌동 최성근씨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뜻 깊은 교육이었다. 최근 심장마비등 돌연사에 대비해 이제 우리가족과 이웃을 살릴 준비가 되었다”면서 “군산소방서 및 옥산의용소방대 대원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현장에 동원 뿐 아니라 등산객들의 조난을 대비해 청암산등산로 표지판설치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경로당, 마을회관을 다니며 안전사고 예방 및 처치방법 등 찿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생활 곳곳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게 봉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송이 높다.

최옥식 시민기자 / 2019.06.04 16: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