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22일 새만금초등학교(교장 김룡훈) 학생들로부터 아산 유스프러너 활동과 독서·알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 전달식은 새만금초 본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만금초 어린이 회장단과 군산종합사회복지관 황성덕 관장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가르치는 교육 과정으로, 새만금초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자회를 직접 기획·참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도록 이끌었다.
김룡훈 교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귀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11.2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