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치 전 한국문협 이사장 특강
(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지난 13일 전남 강진의 영랑생가와 다산 정약용의 다산초당에서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개최했다.
문학기행은 철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전남 강진문인협회 이현숙 회장 외 10여 명의 회원들의 환영 속에 영랑 생가 방문 후 시문학파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간단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어 옥산면 남내리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전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서정시인 영랑과 실학의 다산을 만나다’ 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했다.
군산문인협회 신성호 회장은 “실학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 등을 집필했던 다산초당을 들러 발자취를 따라 기행하고, 고려청자 박물관을 관람하고 마량미항을 방문했다”며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해 시인 김영랑의 문학세계와 다산 정약용의 실학의 내면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15 09: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