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국제무용축제의 모든 행사는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무용 분야의 국제교류를 선도하고자 출범한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군산지부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환원하고 춤과 에술을 통해 지치지 않는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개최한다.
개막식은 사전 예약제로 28일 오후 4시 스튜디오 몸(군산시 아리랑로9-1)에서 서정숙 민살풀이춤(장금도류)을 선보인다.
오프닝 행사도 28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동시대적 상황과 감성을 춤으로 회복, 지친 관객에게 국제적 수준의 새로운 춤 전달할 예정이다.
인문학포럼 ‘지역 예술축제와 지역 경제활성화의 관계’는 29일 오후 2시 에이본호텔(군산시 해망로 10) 2층 스프링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발제자 이영희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명예교수, 김승완 군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육승숙 육혜숙무용학원장과 토론자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이종숙 한국전통악무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29일 오후 7시 인문학창고 정담(군산시 해망로 244-7)에서 축제 속 즉흥춤: 쌀롱이 사전 예약제로 개최되며, 27~30일 오전 11시~12시 30분 스튜디오 몸에서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등 해외 초청단체 댄스 필름 페스티벌 사전 예약제가 개최된다.
30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 팔마예술창고극장에서 축제 공연 시리즈가 개최되며
폐막식 공연은 10월 31일 12시 리투스카페(해망로 118 2동 1층) 야외 공연장에서 박수로, 맥스 오브 소울과 전통타악그룹 동남풍, 음악가 타무라 료와 함께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군산지부 측은 “춤과 함께 회복하는 일상을 모토로 시민과 춤꾼이 하나 되어 회복과 활력이 가득찬 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 문의와 예약은 010-2372-7448, 010-7617-0646으로 하면 된다.
김혜진 / 2021.10.26 09: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