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단경력 10년 이상 문인 선정, 시상금 100만원
- (유)내고향시푸드(김철호 대표)에서 재정 지원
군산문인협회 회장인 김철규 작가가 문학의 철학과 사상이 인간에게 주는 위대함을 실천하기 위해 ‘청암(靑巖)문학상’을 제정하고, 올해부터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청암문학상은 우선 올부터 처음 3년간은 군산출신 문인, 3년 이후부터는 전북지역의 문인으로 수상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며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심사 기준은 장르에 상관없이 문단경력 10년 이상 문인으로서 작품성과 도덕성 등을 감안하여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단, 신춘문예, 작품집 발간, 문예지 지속적 발표 등을 기준으로 한다.)
이 문학상 운영을 위하여 ‘청암문학상 운영규정’을 만드는 한편 임기 2년의 운영위원을 지난 10월 12일 선임했으며, 초재 운영위원장은 군산대 공종구 교수가 맡았다.
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 및 운영 전반을 맡기로 하였으며, 필요한 재정은 (유)내고향시푸드(김철호 대표)에서 지원한다.
문학상 이름인 ‘청암(靑巖)’은 김철규 작가의 아호이며, ‘세찬 폭풍우에도 씻겨 나가지 않는 차돌같은 바위에 푸른 하늘의 이끼가 세세연년 기리는 뜻’이 담겨 있다.
청암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공종구 위원장(군산대 교수), 진동규 시인(한국문협 전 부이사장), 조미애 시인(전북시인협회 회장), 김정수 시인(군산문협 수석부회장) 등과 김철호 대표(내고향씨푸드)와 가족인 김성권(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채명룡 / 2018.10.18 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