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9월 만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전, 나의 두 번째 삶을 위한 <문학과 함께 한 달 살아보기>’참여자를 모집, 전국적으로 40여 개 팀이 지원 하였고 최종 11개 팀이 선정 된 가운데 군산에서도 “한번 해보자 문학살이팀(임순영, 안병훈 공동 대표 외 7명)”이 선정됐다.
문학과 함께 한 달 살아보기는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학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이 보다 당당하고, 행복한 문화적 삶을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기 세대(만50~64세)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인생 준비, 전환의 기회 마련과 이를 통해 자아 재형성, 사회적 관계망 확장, 삶의 행복·만족도 증진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주체적으로 문화적 삶을 설계하고 살아갈 수 있는 신중년을 양성하는데 있다고 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한번 해 보자 문학살이”팀의 주도적인 계획으로 실행하게 된다.
임순영 대표(군산영광여고 교사)는 “작가와의 만남 등 문학이라는 주제로 팀원들 끼리 한 달 간을 공유하고 나를 찾아 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이해하는데 앞장서는 신중년으로 삶을 윤택하게 보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신청했다.”고 밝혔다./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0.10 21: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