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7일까지 진포&국제예술제 열려
군산 예술인들의 축제인‘제50회 진포예술제’가 ‘예술과 놀다’를 주제로 2일부터 7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특설무대와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군산예총 창립50주년을 맞아 국제예술제와 병행 개최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저녁 7시 근대역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폴포츠와 배다해의 특별초청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목비, 걸그룹 리브하이, 중국 동영시 예술단, 베트남 무용단도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예술제 기간 동안(5~7일) 오카리나 기악 공연, 버스킹, 동북아 춤 페스티벌, 한국무용, 추억의 고고장, 거리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고전올림머리 체험, 초상화 그려주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7일에는 유명가수 신효범과 진성이 출연해 군산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황대욱 한국예총 군산지회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예술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이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내용과 일정은 군산 예총(☎462-1234)으로 문의하면 된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0.07 10: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