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2월 27일(토)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사태가 1년 이상 장기화 되며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는 시민들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힘 있고 다양한 클래식의 여러 모습을 준비하였다.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진행으로 비르투오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럼펫 ‘안희찬’이 함께한다.
생상의 축제곡 ‘Bacchanale’를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그리고 너무나 잘 알려진 곡인 타이스의 명상곡과 비탈리의 샤콘느를 바이올린 김재영이 연주하며 이어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안희찬의 연주로 피아졸라의‘Obilivion’, 오페라 라보엠의 명곡 ‘Mussetta’s Waltz’를 듣게 된다. 끝으로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를 화려하게 변모시킨 현대음악의 거장 쇤베르크의 오케스트라곡으로 연주회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전체 수용인원의 30%만 오픈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통한 체크인 등 공연장 이용에 따른 기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등을 통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2.18 10: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