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단장 이승복 부시장)이 9월 6일(목)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마에스트로 이재준과 함께하는 제96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 지휘자중 드물게 합창과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재준 객원지휘자의 다양하고 화려한 합창 음악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필그림 미션 콰이어를 이끌고 국내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2연패 챔피언의 쾌거를 올렸으며, 2010년~2014년까지 여수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합창음악을 시작으로 세계여러 나라의 민요음악 그리고 쉽고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 등 결코 어렵지 않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주회 관련하여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맏아온 군산시립합창단이 일상으로 힘들고 지친 군산시민들에게, 그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시원한 감동으로 채워줄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즐겁고 특별한 공연이 될 것 이다.”라고 하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금강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할수 있으며, 현장티켓은 공연당일 한 시간 전(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구입 가능하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9.06 16: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