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예술가들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무대로 근대역사의 거리를 뜨겁게 달구는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에 참가할 거리예술가들을 모집하고 있다.
군산시민예술촌이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문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Buskers in Gunsan」 season 6’을 8월 25일(토) ~ 26일(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버스커스들은 오는 8월 20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자신들의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gsartzone@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25일 예선(개복동 예술의 거리)에서 총 8팀의 본선 진출팀이 가려지며, 본선은 26일 오후 3시 근대건축관 뒤편 백년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음악분야와 현대무용 분야 등 다양한 거리예술가로 활동하는 버스커즈들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고 각종 음향과 조명, 전력등 기본 시스템을 제공한다.
대상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 심사는 관련 분야의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게 된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군산’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문의는 전화063-443-7725)/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12 12: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