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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YMCA-군산예총, 청소년 예술문화활동 위한 협약 체결

사단법인 군산YMCA와 사단법인 한국예총 군산지회가 지난 7일 청소년의 예술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청소년 예술문화활동 운영은 물론, 이와 관련한 기타 다양한 활동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예술문화활동의 공동 운영 ▲청소년 대상 기타 문화활동에 대한 협력 등으로,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협약은 2025년 4월 7일부터 효력을 가지며, 별도의 해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재협약 없이 지속된다. 협약 내용에 대한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도록 명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과 한국예총 군산지회 황대욱 회장이 참석해 서명하고, 앞으로의 협력과 청소년 문화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청소년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총 군산지회 황대욱 회장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이 삶 가까이에 있는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군산 지역 예술문화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새군산신문 / 2025.04.11 09: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