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헨델을 연주하다
군산YMCA청소년오케스트라(부단장 박철)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YMCA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작곡가 시리즈 3탄 헨델 편을 김진아 지휘자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연주하게 된다.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 문화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함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9월 창단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군산어린이큰잔치(어린이날), 청소년예술제(군산예총), 희망복지박람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행사를 준비한 박철 부단장은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서 문화적 소양을 키워 장차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육성하는데 YMCA가 앞장서고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다”고 전했다.
김우진 학부모회장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육지원청과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후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헌신하신 학부모님들과 이 자리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단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YMCA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20분부터 군산YMCA회관(명산동) 3층 아카데미홀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은 군산YMCA(윤정희 간사 063-446-4122)로 연락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11.05 10: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