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공화국 흙소리‘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은파 물빛광장 무대에서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타악공화국 흙소리가 주최하고 군산시, 군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군산 사랑 한가위 문화축제‘에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사회는 스마일컴퍼니의 노동인 대표가 맡았다. 이날 본 공연에는 국악 실내악, 길놀이와 버꾸춤, 신모듬(3악장), 쟁강춤, 축제와 파티로 5가지 종류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본 공연에서는 ’THE 광판 예술단‘과 함께 어울러져 우리 전통의 소리 해금, 가야금 등의 연주와 국악기와 양악기 그리고 드럼,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독특한 악기 구성으로 현 시대에 어우러진 창작 작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은 ’축제와 파티‘때에는 대표적인 서양악기 중 동선이 자유로운 바이올린, 트럼펫, 트롬본, 섹소폰 악기들과 장구, 북, 징, 꽹과리, 태평소 연주자들의 창작 콜라보 작품공연이 진행된다. 각자의 음색을 통해 자유롭고 다양한 비트의 음악을 구성하여 여러가지 동선 대형과 움직임을 가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연의 절정에서는 각 악기의 특색과 개성을 살리고 독특한 연주의 솔로를 선보이며 브라스 밴드와 사물놀이 악기의 배틀을 구성하고 독립된 악기 구성과 때로는 화합된 연주로 한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의 현대 악기들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가락들의 작품으로 열기를 더해 갈 예정이다.
박문기 예술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무더운 추석을 시원하게 날려줄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추석맞이 공연을 기대해 본다.
강해인 / 2024.09.04 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