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 이하 군산부설초)는 지난 24일 군산시와 (사)진포문화예술원에서 주최한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군산시 청소년 전통문화 예술제’에 참가해 피날레 공연을 장식했다.
7개의 청소년단체가 참여한 이날 공연은 ‘우수청소년초청 공연’으로 국악을 지키고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모습을 시민들 앞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군산부설초 3-6학년 47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은 ‘멋으로 사는 세상’을 연주하며 초·중등부가 함께한 무대에서 우리 가락의 멋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이날의 피날레 공연을 장식하며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앵콜 공연으로는 부설초의 올해의 곡인 ‘방황을 연주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신철 교장은 “그동안 우리학교 국악부 학생들이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연습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였다”며 “우리 군산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런 뜻깊은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다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해 줘서 너무나도 뜻깊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8.29 16: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