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 주민 8명으로 구성된 독서모임 책꼬지(회장 김주홍)가 주관하는‘책꼬지 문학의 밤’이 지난 12월 28일 회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포 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나포교회 청소년 공연과 우쿨렐레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그림자 연극을 진행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 낭송으로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송년의 밤을 채웠다.
김주홍 책꼬지 회장은 “매년 작지만 오붓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책꼬지 모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종진 / 2018.12.31 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