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지역 예술제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56회 진포예술제 ‘진포, 예술로 물들다!’ 를 개최했다.
진포예술제는 9일 오후 7시 3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군산예술의전당과 은파물빛다리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예술로 물들이며 함께 참여하는 제56회 진포예술제는 개막공연에서 초대가수 소명, 김수희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창작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군산진포예술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술축제로 군산예총의 역사성과 지역예술제의 대표성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적, 문화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공연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연은 은파 물빛광장 일원과 무대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들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제로의 의미를 담아 냈다.
황대욱 회장은 “앞으로도 군산예총은 전통예술 창달과 창작 예술 활동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며 “제56회 진포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도움 주신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5.14 13: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