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자녀들과 함께 꿈꾸는 합창단”
오는 22일 첫 연습, 9월까지 왕성한 활동 예정
창은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그 한 사람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 이하 부설초)는 지난 3일 어머니 합창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부설초는 지난 2011년 어머니 합창단 창단을 시작으로 매년 30여 명의 단원들과 올해로 14년째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밝고 맑은 표정을 가진 어머니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합창 활동을 통해 즐거운 노래를 즐겨 부르고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학교의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설초만의 특색 있는 행사인 뮤직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빛내고 있다.
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2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9월까지 월 평균 7회 정도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어머님들의 유대감 강화 계기 마련 및 학교와의 소통,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 성공하고 행복한 군산부설초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김신철 교장이 어머니합창단 활동을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곡 ‘남촌’을 기품있는 음색으로 직접 부르며 발대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신철 교장은 “학교교육활동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는 어머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머니합창단 활동을 통해 음악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자녀들과 함께 꿈을 꾸는 멋진 어머님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어머니합창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4.05.13 14: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