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는 군산예총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예술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제21회 예술인의 밤’을 맞이하여‘제12회 군산예술상’시상식이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시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군산한원 컨밴션홀에서 있었다.
올해는 군산예총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지역 예술인들이 척박한 토양에 예술의 씨앗을 뿌려 오늘날 군산의 찬란한 예술의 꽃을 피워내기까지의 과거 5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재조명하고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군산예총사를 발간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 4개지부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식전 축하공연과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50년 군산예총사 증정식 및 예술상시상식 등으로 치러졌다. 2018년도 제12회 군산예술상 대상은 음악지부 조성돈 전.지회 장이 대상수상자로 결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50주년 기념행사로 치루어진 진포예술제 및 국제예술제에 총괄 기획감독을 맡았던 오대섭 영화인지부장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채명룡 / 2018.12.19 16: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