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 9명 개성표현 작품
군산리버스갤러리 1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전시인 ‘왼발로 도움닫기’가 군산 리버스갤러리 (군산시 검다메 1길 72)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미술공감채움(대표 고보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문화다양성을 위한 신규사업인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이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과 모드니직업훈련센터에서 참여했다.
미술공감채움 고보연 대표는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은 말과 언어, 배움이 짧아도 삶과 마음을 표현하고 기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매체이자 도구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작가는 조인왕, 문준식, 이혜정, 곽승환, 서혁진, 김다니엘, 김슬기, 심재훈 작가 등이다.
새군산신문 / 2023.12.11 15: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