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학 도의원
지역을 위한 일꾼, 소통‧나눔 강화
“현대중공업 이전과 GM군산공장의 폐쇄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도의원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사업에 정부와 전라북도의 예산 반영과 확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환경복지위원회) 군산제1선거구 나기학 의원은 지난 3년간 의정 활동에 대한 이 같이 평가했다.
나 의원은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여 예산배정 비율을 기존 시도 간 7:3에서 5;5로 개정하여 군산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이끌어낸 것이 보람이자 성과로 남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또한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련예산 총 6천억 원을 지원받았으나 대부분 SOC사업에 집중된 것을 지적하고 다수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예산확보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군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새만금 해수유통, 어민들을 위한 어장확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사업의 안정화와 현실화를 꼽았다.
“지난 5년 동안 새만금 내부공사를 이유로 해수유통을 막아 왔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새만금 개발을 위해서는 해수유통이 꼭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내부 방파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 의원은 “새만금 개발로 인해 어업인에 대한 보상되었지만, 현재 이들이 차상위계층으로 전락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군산군도에 양식장과 어장을 보장, 확대하여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양광에너지사업에 대해서는 전력생산도 중요하지만 설치와 발전 과정에서 자재나 오염물질 등 환경을 파괴하는 폐기물들이 나와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끝으로 나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구와 군산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소통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기학 의원은 로타리, 군산애향운동본부, 유네스코 등 사회단체에서 20년 이상 변함없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승호 / 2021.03.11 15: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