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원 의원
여성‧장애인‧빈곤 등 사회 문제에 주안점
군산의 미래 먹거리 위한 대안책 마련
“군산시정은 시민들의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정부 기관으로 책무성과 윤리성, 준법성 등에 공직자 스스로가 매우 엄격해야 합니다. 시민을 위한 복리 증진의 문제를 이해해야 합니다. 의원의 본분인 조례제정에 주안점을 두었고, 적절한 예산 수립과 사업을 면밀하게 바라보는 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8일 만난 배형원 시의원(마 선거구‧중앙, 월명, 삼학, 흥남동). 그는 지난 2006년 기초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낙선도 있었지만, 3번째 당선돼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배 의원은 여성, 장애인, 빈곤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정 활동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 행정, 문화,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고 있는 데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지방분권이 명실상부한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는 기초의원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군산에 희망을 약속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단 시민들이 원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여겨진다”고 답했다.
배 의원은 “창의적인 조례의 제정과 예산의 집행, 그리고 군산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온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했던 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의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조례 제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미래지향적 정책이 수립돼 의원 본연의 노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싶다”며 “환경과 복지, 향토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중심의 군산 경제 뿌리를 튼튼히 하는 경제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안목 속에서 젊은이들의 교육, 직장, 주거환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하여 군산이 보편적 기준의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역량을 발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구 주민들에게는 “정직, 성실하게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형원 의원은 군산YMCA이사이자 군산여성의 전화 후원이사,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운영위원이다./김혜진 기자
김혜진 / 2021.03.11 09: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