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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센터 오양수 센터장

    김혜진

    • 2019.09.26 11:48:42

    (새군산이 만난 사람)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센터 오양수 센터장

    총각 시절부터 달려 온 수산업 외길

        

    1983년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36년이 지났다.

    까까머리 총각시절 공직자로 시작해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장까지의 길에는 오양수라는 이름을 걸고 달려 온 흔적들이 가득하다. 오직 수산업을 위해 달려 온 36년간의 시간이다.

    오양수 센터장은 1958년 익산에서 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해군 제복을 입은 동네 형이 멋져 보였고, 그 이유 하나로 군산에 위치한 군산수산고등전문학교진학을 꿈꿨다.

    익산에서 군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버스로 통학하거나 자취를 해야 했다. 그러나 부모님을 끈질기게 설득해 군산수산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군산수산고등학교 졸업 후 1983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첫 근무를 하다가 국가직 시험에 응시해서 수산청에 8급으로 입문했다.

    그는 2006년까지 수산청과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해양정책국에서 일했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운용과장에 몸 담았다.

    퇴임 이후에는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현장 감독, 연안관리기술연구소 연구원 등을 맡았고, 올해 1월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와 연을 맺게 됐다.

    수협에서 귀어귀촌센터를 만들자는 제안이 들어와서 직접 센터 설치에 대한 초안을 작성해 20188월 공모한 후 전라북도로부터 귀어귀촌센터를 지원받기 위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 검토받아서 센터에 필요한 예산을 교부받고, 지난 7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업 창업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 및 홍보를 전담해주는 전라북도 귀어귀촌센터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오 센터장은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 도내 어촌지역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홍보 등을 전담하고 있다.

    센터는 전라북도 정책지원 과제인 열린 공간의 어촌’, ‘눈높이 맞춤형 교육’, ‘어촌 정착 환경조성’, ‘미래 삶 터전의 어촌등의 추진 목표를 정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오양수 센터장. 그는 공직자의 길을 거치면서 업무에 쫓기는 시간을 쪼개 건국대에서 이학석사 박사 과정을 마칠 정도로 학구파이며, 성실함의 아이콘이었다.

    이제부터 그는 어려움 속에서 능력을 발휘했던 그동안의 경험을 전라북도의 귀어귀촌민들을 위해 써 주어야 한다.

     

    김혜진 / 2019.09.26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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