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적 예산 철저히 검증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 할 터
1조 3,000억원에 이르는 내년도 군산시 예산 심의를 앞두고 박광일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더욱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 예산으로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위원장으로서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예산안 심의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모든 예산 심의를 투명하게 하는 것은 물론 동료 의원들 간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 개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계획 단계부터 충분히 검토 후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예산 이월이나 불용을 최소화할 것을 군산시에 요구한 바 있다”며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 대해 면밀히 살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수 / 2019.12.11 10: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