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제일아파트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실시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 소속 '멋진인생 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 수송제일아파트 경로당(회장 채홍석)에서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노인시설을 찾아 치매증상 및 예방수칙을 비롯한 치매예방체조, 노래, 놀이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 의심 대상자는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군산시보건소의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지키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한 간이 치매검사와 노용주 부단장의 웃음치료 및 치매예방교육에 이어 이윤수 실버기타리스트의 반주에 맞춰 어르신들의 애창곡들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영자 생활체조강사의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했다.
멋진인생 노인자원봉사단은 노인자원봉사지원사업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2020년 대한노인회장 표창,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갑록 봉사단장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6%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들어가는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절반에 가까운 43%를 차지하며, 특히 치매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문제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오늘 배우고 익힌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한 뇌 관리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석 제일아파트경로당 회장은 김혜진 / 2023.03.22 15: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