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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2.06.02 09:41:37

    (뉴스 초점)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

     

    새만금개발 등 원팀 추진력 기대

    군산정치의 원심력, 전북과 군산발전 견인 주목

     

    6·1 지방선거에서 관심을 모았던 전라북도지사는 김관영 후보(민주당)가 당선됐다. 20년 만의 군산 출신 도지사가 선출된 것이다. 강임준 후보(민주당)는 군산시장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본선에서 줄곧 경쟁후보에 비해 우세를 보였던 강임준 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군산발전의 동력을 어떻게 확보하여 민선8기 시정의 활력을 불어넣을지 지역정가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 당선인의 핵심공약은 교육과 경제이다. 5대 공약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군산다시 뛰는 산업단지, 군산경제 대도약체류형 관광도시청년창업도시시민 모두가 누리기 즐기는 문화도시이다.

    군산에서 내리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의 키워드는 유능한 경제 도지사를 표방한 만큼 새만금 중심 경제공약으로 압축된다.

    김 당선인이 주장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조성5개 대기업 유치대한민국 그린 뉴딜 선도새만금테마파크 조성새만금국제학교 유치 등이 전북발전과 뗄 수 없는 새만금경제벨트구축으로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전북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군산이 경제와 산업이 붕괴되면서 군산은 물론 전북경제 또한 정체돼왔기 때문에 전북도지사와 군산시장의 정치적 지도력과 추진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새만금은 군산·김제·부안 3 시군과 대한민국의 통합과 발전을 상징하기 때문에,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새만금개발의 적기를 맞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자의 당선이 주는 큰 과제이자 의미이기도 하다.

    아울러 그동안의 전주 중심의 전북정치에서 탈피하여 김 당선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군산정치의 원심력이 군산과 함께 전북발전을 어떻게 조화롭게 견인할지도 정치권이 비상한 관심으로 주목하고 있다.

     

    최승호 / 2022.06.02 0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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