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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김관영, 군산 출신 2호 전북도지사 될까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2.04.20 10:21:42

    (톡톡 군산) 김관영, 군산 출신 2호 전북도지사 될까

    강현욱 전 지사 이후 국회의원 출신 도백관심

    이재명 대선후보, 인재 영입 1인물론승부

    김윤덕, 안호영 후보와 접전 펼칠 것으로 전망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군산의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 안호영 의원 등 3인으로 결정했다.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후보가 될지 결판이 나게 된다.

    강현욱 전 지사에 이어 19년만에 이뤄진 군산 출신 정치인의 도지사 도전에 군산시민들의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언론사에서 공동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송하진 25.9%에 이어 김관영이 18.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출마를 선언한 지 2주도 안된 사이에 나온 깜짝 지지율이었으며, 군산에서만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압도적인 지지도를 보여 군산 출신 2호 도지사 탄생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강현욱 전 지사의 경우 신한국당, 한나라당을 거쳐 새천년민주당으로 옷을 바꿔 입고 2002년 정세균 의원과의 도지사 경선에서 30여표 차이로 신승했다.

    김관영 전 의원과 강 전 지사는 공통점이 많다. 전략도 비슷하다. 위기의 전북을 건져낼 수 있는 경제통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인재영입 1호라는 인물론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고 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도지사로서 새만금 등 도내 굵직한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치력과 함께 경제적, 정치적 해법과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면서 적임자론을 내세우고 있다.

    시민A 씨는 새만금 전도사라 불린 강현욱 전 지사에 이어 새만금의 본격적인 개발과 군산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김 후보의 선전과 당선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경쟁 후보인 안호영 의원 측에서 김 후보가 당적을 옮긴 데 대하여 철새 정치인으로 몰아부치는 등 공세를 펴고 있어서 그 파고를 넘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론 조사 결과 군산에서 58.8%를 얻었던 김관영은 그 지지세를 더욱 결집시키려고 할 것이다. 또한 여론 조사에서의 우위를 권리당원 투표로 연결시키려는 작전이지만 1차 경선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결선 투표로 갈 경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분석이다.

    여기에 맞선 김윤덕 의원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송하진 지사의 지지층과 겹치는 바람에 여론조사 지지도에서는 5%대의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하지만 안정적인 조직이 가동되면 상당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캠프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23일까지 예정된 도민 안심선거인단 투표를 거치면 2파전 혹은 3파전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안호영 의원 또한 지역구인 완주(41.3%)·진안(49.4%)·무주(34.6%)·장수(54.2%)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른바 SK(정세균) 계보의 한 축으로 분류되면서 전북 정치권 범 민주당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경선이 본격화 되면서 각 진영의 세 결집도 눈에 띄고 있다. 특히 김관영 캠프로 방향을 선회한 송하진 지사 지지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런 위기감 때문에 김윤덕, 안호영 예비후보 측의 노골적인 견제와 후보간 합종연횡도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보인 부동층(무응답) 20%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전의 핵심 포인트.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남은 선거 기간 크고 작은 변수에 따라 선거 양상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최승호 / 2022.04.20 1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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