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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풍류정신으로 바라본 韓의 뿌리와 미래’ 역사 강의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11.03 10:00:43

    (톡톡 군산) ‘풍류정신으로 바라본 韓의 뿌리와 미래’ 역사 강의

    김종우 강사

    최치원의 복원과 군산 문화관광 자원 활성화 제기

     

    풍류정신의 연원인 최치원을 복원하고 그와 관련한 유적과 전설,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군산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대한사랑 군산지부가 주최한 역사 강의에서 강연한 김종우(사단법인 대한사랑 대외협력부장)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넘어 하나의 문화사적으로 발전하며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그 중심에 우리 고유의 풍류정신과 신라 말 최치원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우 강사는 최치원에 관한 많은 이야기와 유적이 남아있는 이곳 군산이야말로 그의 역사적, 정신사적 유산을 복원하고 문화적 코드로 재해석한 새로운 담론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사적, 인문학적 작업은 현 시대정신 구현에 매우 적합하고 결과적으로 군산의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자원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기에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과 고군산 국제관광사업, 환황해권 국제문화교류에도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기에 국가적 사업으로도 매우 중요하며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산의 학계와 시의회 차원에서 최치원에 관련한 학술제를 개최하고 최치원 루트라는 역사문화 사업들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이뤄진 것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김종우 강사는 최치원의 출생지가 어디냐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천 년 전의 그가 성취했던 사상적, 역사적 자산이 오늘 우리에게 이어지며 미래을 위해 매우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전북 서해안권의 변방이 아닌 동아시아의 정신문화적 중심인물이었던 최치원을 현재에 복원하고 이와 관련한 미래 가능성과 비전을 개척하자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최승호 / 2021.11.03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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