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88개 기관 대상 평가 2,500만원 인센티브
시니어클럽 최우수기관 선정 겹경사
군산에서 노인일자리 전문 기관으로 일해온 사단법인 효림복지센터가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같은 수행기관 군산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군산시 안에서 일하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 기관은 이번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표창을 받고 인센티브로 각각 2,5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추진성과·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량·정성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효림복지센터와 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사업내실화 도모와 끊임없는 혁신사례를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를 꾸려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림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4개분야 1,263명, 시니어클럽은 4개분야 2,611명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효림복지센터 윤남섭 센터장은 “지난 5년여 동안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분들의 눈 높이에 맞춰 성실하게 일한 게 평가받은 걸로 본다”면서, “지난 시간 함께 일해 온 센터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혜진 / 2021.09.15 10: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