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소영 작가의 초대기획전 ‘물과 색으로 그리다’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당미술관(군산시 구영6길 108)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이당미술관과 군산시에서 주최·주관하며, 작품 총 29점 중 신작 7점도 포함되어 있다.
군산에서 활동하는 이소영 작가는 원광대 통계학과를 졸업 후 수학강사로 지냈다.
작가로는 2014년을 시작으로 꾸준한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전라북도미술대전(입선, 특선), 대한민국수채화대전(입선), 온고을미술대전(입선, 특선)등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미완성전, 한국회화의위상전, 수채회화협회 회원이며, 단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자연 풍경들을 즐겨 그리며 수채화의 농담을 통해 화려한 색채, 기법 등에 있어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 뛰어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한다.
코로나19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관람, 체온 측증과 손소독 후 입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 안전한 전시 관람이 되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이당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류작가를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지역미술관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장기간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이들에게 주변의 일상들 수채화 작품을 통해 시원함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21.07.26 10: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