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중인 직원들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지난 10일 헌혈 봉사
매년 연탄봉사‧방역‧이웃돕기 성금 등 꾸준한 활동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너무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헌혈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서해환경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서해환경(대표이사 송재휘) 이웃사랑회(회장 김종복)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 2대에서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서해환경 임직원 68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측정, 헌혈 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 등을 확인한 뒤 이뤄졌다.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김종복 회장은 “혈액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헌혈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혈액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동참해 주신 서해환경 임직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 이웃사랑회는 지난 2008년부터 헌혈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5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웃사랑회는 시민들이 베풀어준 많은 사랑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찾아 연탄배달, 급식봉사, 미용과 목욕 봉사,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품, 수재의연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혜진 / 2021.03.12 11: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