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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군산지역 재건축 마지막 주자 ‘우진·신남전’ 제 자리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01.21 15:24:59

    (톡톡 군산) 군산지역 재건축 마지막 주자 ‘우진·신남전’ 제 자리

    나운동의 재건축 빅2, 주공2·3단지 순항

    조합원들 불신 다발성 민원으로 사업 기간 늦어져

    거액의 운영비 부담 등 해결 과제 산적

     

    군산지역 재건축 시장을 이끌 3’ 주공 2단지와 주공 3단지가 10여년만에 본 궤도에 올라섰지만 마지막 주자인 우진·신남전 주택 재건축조합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조합원들 사이의 불신을 해소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 재건축 기간을 줄이면서 조합원들의 금전 부담을 낮추어주는 게 재건축 사업의 특성이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대의원 선출 과정의 부적절성 민원을 비롯하여 다발성 민원이 계속되어 온 우진·신남전 조합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17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사용하는 등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일 군산시와 군산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운지구에서 예전 주공 2단지와 3단지 재건축 사업은 사업에 착공했거나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으나 우진·신남전의 경우 밟아야 할 절차가 아직 멀다는 것이다.

    나운동 588번지 일원의 우진·신남전 조합의 경우 지난 2011년 전북도 도시계획심의위로부터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2016년 군산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절차인 도시계획, 경관심의를 비롯 교통영향평가 등을 담은 사업시행계획 심의 단계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 조합은 지난해 11월 임시총회를 열고 전체 조합원 381명 중 3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계룡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사업 추진이 제 때 이루어질지 미지수이다.

    반면 20206월 평당 78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하 2층 지상 26993세대의 분양을 마치고 공사를 벌이고 있는 금호어울림센트럴입주는 20229월 예정이다. 재건축 조합원 특별공급을 제외한 368가구 모집에 총1,24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3.381, 최고 271로 청약을 마감했다.

    나운동 지역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인 1,619세대를 분양할 예정인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정비조합 또한 지난 11일 군산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관리처분에 대한 심의를 받으면 조합원 이주와 건물 철거 등 재건축사업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우진·신남전의 경우 38,400(5,353)440세대로 나누면 세대 당 평균 지분은 12.4평으로 약간 좁은 게 단점이다. 조합 측은 지하 1~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730여 세대가 들어설 계획을 내놓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진·신남전 조합원 사이에서 다발성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재건축사업의 절차가 늦어지는 걸로 파악한다.”면서, “법적으로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면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하는 쪽으로 조합원들의 한 목소리를 내야 운영비 부담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승호 / 2021.01.21 1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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