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 627억 원 확보
신영대 의원, 조선·자동차 등 신산업 및 사회안전망 강화 적극 반영
신영대 의원이 2021년 군산시 국가예산 1조 627억 원을 최종 확보하면서 초선 국회의원으로써 예산 활동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이 밝힌 군산시의 국비 등 확보 예산 규모는 전년도 대비 91억 원이 증액되었다. 사업은 모두 180건으로 당초 정부 반영액 1조 437억 원 보다 190억 원 늘어났다.
신규로 33개 사업에 3,8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만 514억 원을 확보하여 군산 재도약 기틀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신영대 의원은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했지만, 군산과 새만금을 위한 예산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면서 “조선과 자동차산업의 회생과 산업전환을 돕는 신산업 관련 예산이 국회단계에서 신규로 반영되고 일부는 증액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조선·자동차 등 산업구조 전환과 군산형일자리 사업구축
조선산업 회생 및 산업전환을 위한 ‘조선해양설치 운송인프라 구축사업’ 20억 원(총사업비 240억 원)과 군산형일자리 사업으로서 자동차산업 회생을 위한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구축 20억 원(총사업비 330억 원) 등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신규로 확보하였다.
◇ 새만금과 K-뉴딜 중심지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 168억 원, 새만금 남북도로 2,333억 원, 새만금신항만 744억 원, 새만금신공항 120억 원 등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새만금SOC 예산들도 적극 반영되었다.
아울러 군장산단 인입철도건설, 익산대야 복선전철건설 등 대형 SOC 1,059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실증 연구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360억 원),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구축사업’ 등 새만금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K-뉴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 환경·안전·복지 등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군산시 가족센터’ 건립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예산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비’ 등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관광활성화’, ‘해양과 농림’, ‘주민편익 및 도시재생’ 분야에도 예산이 적극 반영되어 사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의원은 “산업통상위원회 예산 소위 위원으로서 군산시· 전북도가 함께 공조하여 얻어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군산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예산확보와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호 / 2021.01.15 09: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