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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군산시수협 조합장 재선거 현실화 되나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0.06.04 21:48:18

    (톡톡 군산) 군산시수협 조합장 재선거 현실화 되나

    - 현직 조합장 12년형, 2심 진행 중

    - 재선거 구도, ‘수협주변인전문기업인

    - 조합장들의 잇딴 법정행, 수협 내부 자성론

     

    ·현직 조합장들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서는 등 혼탁한 선거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나오자 전문 경영인들이 조합장 선거에 나서는 등 군산시수협 조합장 선거가 수협 주변인들과 전문 경영인의 다툼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수협 현 조합장이 지난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직전 조합장 또한 조합원들에게 극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3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군산시수협을 책임졌던 전·현직 조합장들이 재판정에 서자 수협 내부에서 금품 선거가 만연된 조합장 선거 풍토에 대한 자성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가운데 벌써부터 재선거를 기정사실로 보고 입지자들이 사무실을 내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입지자들 면면을 살펴보면 수협 임원 출신들과 수산업 관련 기업인들이 경쟁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본격적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거나 자천, 혹은 타천으로 거론되는 군산시수협조합장 입지자들은 8명 정도이다. 그러나 실제 후보등록 과정에서 걸러질 가능성이 있다.

    전직 조합장으로 출마가 유력한 김광철 제17대 조합장과 최광돈 제 16대 조합장이 뜻을 굳혔으며, 지난 2000년대 한·중 어업협정 등 어려웠던 수협을 이끌었던 윤갑수 전 군산수협 상임이사, 조헌철 하제 어촌계장, 전병이 전 군산수협 감사, 이건선 전 시의원 등이 유력한 출마후보군이다.

    여기에 수산업관련 기업인으로 주목받아 왔던 노평호 서진수산 대표, 여상복 서해조선소 대표가 수협에 경영 마인드를 입혀야 한다며 사실상 출마를 확정한 상태이다.

    지난 선거에서 33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분류되는 김광철 직전 조합장의 경우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를 규정하고 있는 공공단체 위탁선거법에 해당하는 형량을 받을 지가 관건이다.

    현직 조합장은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2심이 진행 중이지만 결과를 예단할 수 없기에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재선거의 경우 조합장이 자진사퇴 하거나 형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치러진다.

    수협 주변 관계자들은 김종남 현 조합장의 경우 2심 형량을 낮추기 위하여 사퇴와 함께 선처를 호소한다는 설이 무성했다.”면서, “아직까지 그런 움직임이 포착된 건 없다.”고 했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그동안 최용덕 비상임이사가 조합장 직무대행에서 사퇴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이성준 상임이사가 맡고 있다.

     

    채명룡 / 2020.06.04 2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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