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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군산 교육정책,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0.01.22 16:55:25

    (톡톡 군산) 군산 교육정책, 현장에서 답을 찾다

    2차 군산교육 대토론회 군산교육, 이렇게 해 봐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지자체 참여한 소통의 장

     

    2020년 새해를 맞아 군산의 교육 정책과 방향에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값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한원컨벤션에서 열린 군산교육지원청의 2차 군산교육 대토론회 군산교육, 이렇게 해 봐요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자체 관계자 200여 명이 군산의 교육에 관해한 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2차 군산교육 대토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1차 군산교육 대토론회를 통해 정해진 7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개최됐다

    7개 주제는 안전한 학교와 마을이 되려면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려면 학생 중심의 활동이 되려면 다양한 학생 진로 교육이 되려면 한 사람도 소외 없이 교육하려면 군산교육협력지구가 잘 운영되려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려면 등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학생들이 소외 없이 교육받으려면 교사 하나가 과밀학급 30여 명의 학생을 케어하긴 역부족으로 1교실 2교사제도 등 보조교사를 추가해 기초학력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어 군산교육협력지구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군산행복교육지원센터 등 소통하는 기관이 필요하며, 자치조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학생 중심의 활동에 대해서는 기존 교육과정의 보여주기식 운영보다는 소수 학생만이 아닌, 군산시 많은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패널로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공동체의 중심은 학생 자치회다학생들에게 소통하는 법을 알려 주고, 회의의 장을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생 패널은 현재 초청 강연의 경우 이과 계열에 치중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초청 강사들이 참여하는 것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진로 교육, 희소 직종에 대한 진로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의미 있는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군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군산교육 대 토론회가 군산교육을 위한 거버넌스(협치)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며, 이번에 논의된 교육정책은 군산교육에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만족하는 군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육장은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산 교육의 희망을 본다면서 제안된 모든 의견들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차기 토론회는 이번 2차 토론회의 내용을 반영해서 오는 29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진 / 2020.01.22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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