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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군산) 군산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닻 올라’

- 12월 28일 선거, 강태창·박충기·윤인식 출사표

첫 민간체육회장인 군산시체육회 제1대 회장 선거가 내달 28일로 확정됨에 따라 군산시체육회 민간 초대회장에 누가 선출될 것인지 시민들의 눈가 귀가 쏠리고 있다.

이번 민선 초대 체육회장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태창 현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 박충기 전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인식 군산도시가스(주) 대표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군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공고를 내고 초대 군산시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선거는 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장소는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이다.

후보등록은 내달 16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다.

총 선거인수는 정회원 가맹단체인 39개 단체 대표 39명과 정회원 단체당 3명씩의 대의원 117명 등 156명으로 결정했다.

이같은 구체적인 선거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놓고 각축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육성 스포츠 행정 경험을 지닌 전·현직 상임부회장에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써왔던 전문기업인의 대결이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장인수 / 2019.11.21 11: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