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림문화원-군산시, MOU 체결
- 9월 월명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진행
- 시민참여형 이벤트로 문화관광사업 육성
군산시와 차림문화원이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콘서트 중심의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차림문화원(대표 이미숙)은 7월 25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2019 Gunsan Concert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은 군산시와 차림문화원이 주최하며, 공연기획사 (주)원클릭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슈퍼트롯 콘서트, K-POP 콘서트, Hello, Modern 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트롯 콘서트’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하춘화,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 박현빈, 신유, 진성, 금잔디 등 총 30명의 성인가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POP 콘서트’는 27일과 28일 저녁 군산 월명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아이돌 그룹 위너, 아스트로, 러블리즈, 위키미키 등 총 16팀이 참여한다.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Hello, Modern 밴드 콘서트” 는 29일 오후 6시부터 군산 월명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육중완 밴드, 안녕바다, 레이지본 등 개성이 뚜렷한 밴드들과 군산지역 밴드, 호원대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이 군산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군산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숙 차림문화원 대표는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이 군산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혜진 기자
김혜진 / 2019.07.31 16: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