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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툭하면 터지는 세아베스틸 산재사고

    김혜진

    • 2019.07.04 10:12:16

    (톡톡 군산) 툭하면 터지는 세아베스틸 산재사고

    -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 철저한 조사 촉구

    - 산업안전 특별근로감독 실시

    - 안전관리 책임자 등 처벌 요구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지난 626일 발생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하청업체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에 대한 논평을 내고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다.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627일 논평을 통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지난 49일 근로자가 지하로 추락해 숨진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이라며 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이번 사고 현장에는 기본적인 추락방지망도 설치돼 있지 않았고 오전에 비가 오는데도 작업이 이뤄졌다안전조치 미비와 발주처의 안전불감증에서 나온 안전관리 소홀사고’”라고 전했다.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지난 4월 사망사고 발생 이후 고용노동부가 안전감독을 시행했지만 또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은 근로감독이 형식에 그쳤다는 비난과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지적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사고는 이 뿐만이 아니다.

    2013823일 오전 1151분께 공장 주형틀에서 쇳물이 튀면서 옆에서 작업 중이던 A씨 등 3명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 등 2명도 찰과상과 화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같은 해 1016일 오후 2시께 샘플 채취 작업 중이던 C씨가 질식해 숨졌다.

    C씨는 이날 분탄탱크에서 카본 샘플을 채취하던 중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탱크 안에 쓰러져 있던 C씨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벌이던 동료 D씨도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다.

    20111219일 오후 558분께는 부원료 투입장치 증설공사를 하던 공사업체 근로자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하반기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관리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발생한 중대 재해에 대해 철저한 사고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발주처 등 안전관리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이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산업안전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결과를 공개할 것과 산재 사망 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일명 기업살인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혜진 / 2019.07.04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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