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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공사 수개월째 중단

    허종진

    • 2019.05.15 10:43:44

    (톡톡 군산)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공사 수개월째 중단

    <인도교 설치 사업 조감도> 

    - 난공사로 인해 공사비 증가 협의 때문

    - 군산시, 법리·기술적 문제 검토 중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공사가 혹한기 공사 중단에 들어간 뒤 설계변경을 바라는 시공사의 버티기와 원 설계 준수 등이 맞물리면서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까지 수개월째 중단돼 있다.

    공법변경을 요구하는 시공사와 당초의 설계를 준수해도 된다는 설계자, 부분 변경이 타당하다는 감리단의 협의가 쳇바퀴를 돌았고, 군산시의 법리검토와 물량 변경 등 기술적 검토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공사비가 224억여원인 이 공사는 내역입찰이기 때문에 설계상의 단가는 조정 대상이 아니다. 다만 현장 여건에 따라 물량이 늘어날 경우 입찰 잔액 한도 안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B시공사 측은 물때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공사여건 속에서 장비와 인력투입은 육지공사에 비해 어려운 여건인데 반해 일하는 시간은 더 줄어드는 난공사로 인해 결국 공사기간이 늘어나고 비용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소연하면서 공사비 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겨울에는 바람과 추위 및 사고위험 등으로 인해 다른 공사 현장에 비해 일찍 공사를 마감하고 봄 늦게 재개하는 등 공사일정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설계회사 측은 이 같은 모든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충분히 낙찰된 공사금액으로 공사일정을 맞출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시공사로부터 최소 수십억원의 공사비용 증가가 수반하는 공법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설계자는 설계 준수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공사비 추가부분에 대한 검토요구에 대해 시공사, 감리회사, 설계회사 등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려고 시공사의 요구에 대해 법제처에 문의하고 있으며, 공사비 증액 문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하반기에 본격 착공,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는 총연장 1,278m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공사는 올 현재 15%의 공정으로 방축도에서 광대섬(무인도)까지 83M 교량(4) 1개만 완공이 되었고, 나머지 제1교 말도~보농도 308m, 2교 보농도~명도 410m, 3교 명도~광대섬 477m, 3개 교량 공사가 남아있으며 오는 2022년 완공예정으로 있다.

    이 공사는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나란히 놓인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3개의 유인도서 말도, 명도, 방축도와 유인도서 사이에 위치한 2개의 무인도서인 보농도, 광대섬까지 5(말도~보농도~명도~광대섬~방축도)의 섬을 순수 인도교로만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사업이다.

    한편, 시에서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이곳에 인도교가 설치되면 도서자원과 인도교를 연계,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이어지는 14km의 길을 걸으면서 힐링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허종진 / 2019.05.15 1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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