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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GCT 대표이사 선임, 외부공개모집 결정

    채명룡

    • 2019.02.20 10:16:56

    (톡톡 군산) GCT 대표이사 선임, 외부공개모집 결정

    - 모양은 공모제, 내용은 순환임기제

    - 위기 타개할 경영인 영입 과제

     

    공모제와 순환 임기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했던 군산컨테이너 터미널대표이사 선임 문제가 외부 공개모집으로 결정되었다.

    완전 공모제 형식을 갖추었기 때문에 외부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있지만 특출한 능력을 가진 인사가 없을 경우 하역회사에서 전문 경영인 출신을 앉힐 가능성도 높다.

    공항항만운송본부 군산컨테이너터미널지부 노조원들이 지난 12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GCT는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돼야 한다, 하역회사 주도로 순번제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일이다.

    노조와 군산시, 전북도는 공모제 유지를 바라면서 외부 인사 영입을 원했다. 이 과정에서 6년 동안 순번제와 공모제에 연달아 재임하였던 김철성 대표의 공모제 도전 여부 또한 주목받아 왔다.

    반면 최대 출자회사인 하역 3(대한통운, 선광, 셋방)“GCT의 특성상 하역회사 출신의 전문 경영인이 능력을 발휘하는 게 우선이라는 공통의 생각을 갖고 있으며, 순번제(순환임기제)를 선호하는 등 의견이 달랐다.

    군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공모제 추진위원회는 18일 해운항만 분야 10년 이상 경험을 기본으로 외부 인사를 망라하는 지원자를 받아 대표이사를 선출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는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표면적으로는 완전 개방형 인사를 요구했던 군산시와 전북도의 의견이 반영되었지만 실제로는 대주주격인 하역회사들의 입김이 커질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번에 공고된 자격 요건은 GCT() 취업규칙 제8(채용원칙)에 따른 인사규정 제10(채용의 제한)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소정 양식), 재직증명서(경력증명서) 등이며 양식은 항만물류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는 인편 또는 등기우편(제출기한 내 도착)으로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항만물류협회에 내야하며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심사가 이뤄지며, 전문성, 대내외 역량, 경영비전 등 3개 항목을 심사하게 된다. 전형일자와 장소는 개별 통보한다.

    항만 물류업계에서는 임기 2년에 1년 연임이 가능한 GCT대표이사를 뽑을 때 어려운 경영 현실을 감안하여 해수청과 물류협회, 하역회사 등과의 협력 관계 등 능력 있는 인사가 영입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기하여 왔다.

    공고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54001 전라북도 군산시 자유로 482 군산항만물류협회 김재희 과장(군산자유무역관리원 업무지원동 2/ 063-467-7351).

    한편 GCT는 지난 20047월 전북도(9.03%)·군산시(9.03%)와 민간하역사인 CJ대한통운(27.65%), 세방(27.19%), 선광(27.19%) 등이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부두운영회사(TOC)이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9.02.20 1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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