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자연산 수산물만 사용하는 간장게장
알차게 구성하여 내어온 추석선물세트
‘간장게장’ 하면 맛있는 반찬이라는 뜻의 밥도둑 수식어가 붙는다.
3대에 걸쳐 수산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전세계에 간장게장을 수출하는 밥강도(대표 김규호)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강도’로 그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밥강도는 1940년 김규호 대표의 할아버지인 故김주성 씨가 풍력과 돛을 이용한 배로 수산업을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1977년 김 대표의 부친인 김경선 씨가 20대 중반 나이로 수산업에 종사하며 어선 ‘보영호’를 지어 선주 겸 선장으로 본격적인 배 사업을 시작하다가 2008년 어머니 이정자 씨가 ‘어울림 수산물 직매장’을 운영했다.
이후 2013년 상호를 ‘밥강도 꽃게‧수산물 직매장’으로 변경했다가 2018년 아들 김규호 씨가 현재의 상호 ‘밥강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망동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밥강도는 수산물, 건어물,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한다.
모든 제품은 100% 국내산‧자연산 수산물으로, 직접 잡거나 지인들이 잡은 수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하거나 군산수협 중매인을 통해 구입한 수산물만 사용한다.
여기서 만든 간장게장은 최상급 꽃게를 사용해서 비린 맛이 없고, 웰빙 시대에 걸맞게 짜지 않게 담근다.
9가지 한방약재에 매실액, 홍삼조청, 가시오가피 등을 더해 밥강도만의 비법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양념게장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생각, 매실액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양념장을 아낌없이 넣고 밥강도만의 비법으로 맛을 낸다. 크기가 작은 봄철 암꽃게와 살이 통통한 가을철 숫꽃게를 섞어 사용한다.
추석선물세트1(간장게장 소/중 1마리, 양념게장 200g)은 각 38,000원, 43,000원이며 추석선물세트2(간장게장 소/중 1마리, 양념게장 200g, 새우장 400g, 소라장 400g)는 별미인 새우장과 소라장이 더해졌으며 가격은 각 72,500원, 77,500원이다. 장 종류뿐만 아닌 갑오징어와 고등어, 가자미, 참조기 등으로도 구성된 수산물 선물세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밥강도 상품 주문은 전화(063-461-3600), 밥강도 홈페이지(https://www.babkangdo.com)로 하면 된다.
강해인 / 2024.09.10 09: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