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구협회 주최‧주관…K리그, 유럽 진출 선수 등용문
12세 이하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들의 열기가 가득한 ‘2024 U12 전국축구대회’가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월명체육관과 서군산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1992년도 처음 개최한 이 대회는 1992년 1월 11일 대한축구협회 및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회 창설 승인을 받고 같은해 제 1회 금석배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때 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가 바로 당시 경기 세류초 소속이던 박지성이다.
이 대회는 당시 협회장인 최공엽 회장과 그 당시 부회장을 지낸 김문철 부회장, 송두영 전무이사, 김대은 사무국장(現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등이 주축이 돼 당시 생존해 계신 채금석 옹의 업적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창설,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조사한 각 급별 초등부 16개 대회, 중등부 14개 대회. 고등부 14개 대회에서 대회 참가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1위를 받은 이 대회는 K리그 진출 및 유럽 진출 선수들(박지성, 박주영, 김진규, 김두현, 김영광, 조동건, 김영권, 송범근, 박진섭, 설영우, 이기제, 정승현, 문선민, 조재진, 박용우, 황인범, 황희찬, 정우영, 조규성, 배준호, 엄지성 등)을 다수 배출했다.
전국대회 중 유일하게 지역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여 관외에서 대회를 치를 이유가 없는 금석배 전국축구대회는 현재 스폰서십 체결로 선수단에 참가팀을 대상으로 GK장갑, 아미노산 음료, 숄더백 등 후원 물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전북축구협회 라진희 국장은 “축구선수 저변 확대와 참가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으로 전북축구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를 총한 도민들의 일체감 조성과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이 창출된다”며 “우수선수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효과에 이바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년도 2월에 지도자 약 50여 명의 보수교육, 7월에는 지도자, 선수, 학부모, 심판 약 360여 명과 축구관계자 포럼을 개최했다”며 “건전한 축구문화를 조성하여 교육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대회 중 유일하게 지역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여 관외에서 대회를 치를 이유가 없는 금석배 전국축구대회는 현재 스폰서십 체결로 선수단에 참가팀을 대상으로 GK장갑, 아미노산 음료, 숄더백 등 후원 물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라진희 국장은 “이번 년도 2월에 지도자 약 50여 명의 보수교육, 7월에는 지도자, 선수, 학부모, 심판 약 360여 명과 축구관계자 포럼을 개최했다”며 “건전한 축구문화를 조성하여 교육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해인 / 2024.07.23 16: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