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프로그램 ‘OCI-패밀리데이’ 지난 25일 개최
부모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나와 내 아이를 바로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OCI(주)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다랑 강사(그로잉맘 대표) 강의로 △아이와 애착형성 방법 △아이와 상호작용 방법 △올바른 훈육법 △부모의 육아우울증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등 자녀가 36개월이 될 때까지의 핵심적인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육아에 대한 부모의 전문성 향상과 자녀와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조이플러스 공연팀이 솜사탕 퍼포먼스 & 벌룬쇼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모, 자녀 체험프로그램으로 김은주 강사(주쿠키 대표)의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OCI 직원 A씨는 “회사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부모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막막했던 양육에 대한 고민 해결과 아이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게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서영미(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센터장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대표 기업인 OCI와 연계한 부모, 자녀 가족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본 행사는 자녀에 대한 이해증진 및 긍정적인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지원 및 홈퍼니 시스템(Work & Life Harmony) 도입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에 긍정적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해인 / 2024.05.27 14: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