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3월 창단 이후 각종 공연에 참가
- 이하경 지휘자의 열정, 어린이 합창단 창단
군산지역의 크고 작은 공연에 단골로 등장하고 있는 ‘은파소년소녀합창단’의 활동에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1일 44명의 단원으로 창단한 은파소년소녀합창단(회장 이미영, 지휘 이하경 경포초 교사)은 예술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한 단원 부모들이 주도하여 만들어졌다.
그동안 시간여행축제 등에 연합합창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다 지난 10월 27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창단 공연을 갖고 공식 데뷔했다.
이 합창단은 12월 20일 열린 시립예술단 송년연주회에 이 합창단은 동요와 ‘징글벨’ 등 케럴을 연주하면서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월 15일에는 삼아요양원을 찾아 외로운 노인들에게 노래와 재롱을 선물하는 봉사의 손길도 보탰다.
군산야행 축제가 열린 지난 10월 4일 폴포츠, 신효범 등이 출연한 근대역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진포아리랑을 연주했으며, 그 이전인 9월 16일 시간여행 폐막식 공연에 나와 ‘아름다운 군산에서’등을 연주했다.
이하경 지휘자는 “어린이들에게 예술 교육은 정서 발달기에 꼭 필요한 분야”라면서, “일요일을 이용하여 합창단원들이 월명동 근대교육관에서 기량을 닦고 있다.”고 말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2.27 14: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