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레인보우악단
김 단장 “단원들 하나 된 마음” 강조
조 지휘자 “시민에게 사랑받는 악단” 포부
23년의 역사를 지닌 군산 레인보우악단의 제7대 김수관 단장 및 제4대 조한봉 지휘자가 취임했다.
레인보우악단은 지난 11월 25일 악단 음악실에서 단원과 음악 애호가들을 초청하여 새로운 단장 및 지휘자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단장은 취임사에서 “긴 역사에 걸맞는 악단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 단원들이 하나 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층 품격있는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다양한 악기가 편성되는 팝스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한봉 지휘자는 “지휘자로서 책임 있는 역량을 다하여 팝과 가요, 경음악 부문에서 명실공히 군산 최고의 악단으로 이끌어 특히 군산시민에게 사랑받은 악단으로 발전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수관 단장은 군산대 명예교수로서 여러 음악 단체의 단장을 역임했으며, 지휘자 조한봉은 기타리스트 겸 작곡자로서 군산시민의노래를 작곡했으며 전 군산 KBS 악단장. 군산시 연예협회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새군산신문 / 2023.11.27 15:5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