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와 뮤지컬,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
체험 존 운영, 시민과 관광객 초대
2023군산시간여행축제 ‘영동거리 시간여행 패션쇼’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영동거리 특설무대와 주변 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산시가족센터의 세계문화패션쇼와 영동거리 상인 패션쇼가 펼쳐지는 개막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근대 패션공연<과거에서-한복/근대로-근대의상/미래를 향해-현대 의상>과 ‘태아트컴퍼니예술단’의 화려한 뮤지컬, 무용 공연이 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서 참여한 패션 스타 선발을 겸한 ‘2회 영동거리 근대패션 콘테스트’를 통해 패션 멋쟁이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상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태아트컴퍼니(대표 조호석)는 패션쇼의 원활한 진행과 입소문 홍보를 위해 자원활동가 그룹인 ‘영패당’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등 세부적인 준비도 놓치지 않았다.
조호석 대표는 “영동거리를 상징하는 화려한 패션쇼와 멋진 예술공연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들과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많이 준비한 만큼 재밌게 즐기며 근대문화유산 도시인 군산을 현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 주변에 체험 존을 설치하여 ‘발자국 체험’과 ‘군산여지도’ 프로그램을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 ‘발자국 체험’은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진 물감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부터 시작하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어울리는 ‘영동거리 시간여행 패션쇼’는 당일 오후 6시까지 옛 군산 패션 1번지인 영동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화려하게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새군산신문 / 2023.10.03 15:14:59